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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철학 수업

사는 게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철학 수업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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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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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82g | 133*186*20mm
ISBN13 9791165211547
ISBN10 116521154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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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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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처방을 따르면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그 지식에 비추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권했듯, 신념과 판단력, 가치관 같은 우리 영혼의 상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이야말로 이를 향한 첫걸음이죠.
---「Ⅰ. 영혼을 돌보는 의사, 철학자」중에서

우리는 마음속 모든 것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기억할지 선택할 수도 없고, 감정을 껐다 켰다 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판단, 즉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표현하는 것만큼은 완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Ⅱ. 당신의 판단이 당신을 결정짓는다」중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려 분투할 수 있지만 결과를 완전히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그러니 만약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데 행복을 결부한다면 더 많이 좌절할 것이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데 목표를 둔다면 그 무엇도 우리의 행복을 방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Ⅱ. 당신의 판단이 당신을 결정짓는다」중에서

현대 영어에서 스토아주의자(stoic)라는 단어는 냉정하고 무감각하다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고 이는 대개 부정적인 특성으로 받아들여져요. 하지만 요즘처럼 감정이라는 것이 꼭 좋게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때라면 이 단어는 다르게 들립니다. 고대 스토아 철학자들이 차단하라고 권한 것은 사랑, 연민, 호감, 공감 등 세상에 많은 가능성을 주는 감정들이 아니었거든요. 분노, 원한, 초조함 등 주로 매력적이지 않고 부정적인 감정들이었지요.
---「Ⅲ. 부정적인 감정에 가속도를 붙이지 마라」중에서

크리시포스는 감정이 생기는 것을 너무 빨리 달리는 것에 비유했습니다. 빠르게 달리다가 가속도가 붙으면 쉽게 멈출 수 없고, 이때부터는 움직임을 제어하기 힘듭니다. 감정에 사로잡히는 것도 이와 매우 비슷합니다. 원하지 않는 감정을 마음대로 없애버릴 수는 없지만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될 때까지 가속도가 붙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Ⅲ. 부정적인 감정에 가속도를 붙이지 마라」중에서

세네카는 강한 상대를 만나면 힘을 키울 수 있지만 약한 상대를 만나면 자신의 기량을 잃게 되는 레슬링 선수에 삶을 비유했죠. 레슬링 선수는 진정한 적수와 맞붙을 때만 실력을 증명할 수 있으며, 힘든 경기는 선수의 실력을 더 키워주는 훈련이 됩니다. 삶의 역경도 비슷한 방식으로 일어납니다. 역경은 우리가 미덕을 드러낼 기회를 제공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그 미덕들을 훈련시키죠. 만약 우리가 이 점을 알고 있다면, 역경이 닥쳤을 때 기꺼이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Ⅳ. 불행을 마주하는 최고의 방법 ‘사전 준비’」중에서

과도한 행운은 사실 우리에게 좋지 않습니다. 어떤 시련도 겪지 않는다면 도대체 언제 시험대에 오를 수 있을까요? 모든 일이 늘 잘 풀린다면 인내와 용기, 회복력 등의 미덕들을 도대체 어떻게 발전시킬까요? 세네카는 우리를 게으르고 현실에 안주하며 감사할 줄 모르고 탐욕스러운 사람으로 만드는 끝없는 사치와 부보다 더 끔찍한 운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불운이라고 했죠!
---「Ⅳ.불행을 마주하는 최고의 방법 ‘사전 준비’」중에서

스토아 철학자에게 운명을 생각하는 것은 역경을 해결하는 핵심적인 방법입니다. 불쾌한 일을 받아들이는 방법 중 하나는 일어나야만 헀음을 수용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어떤 일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깨닫고 나면, 무의미한 탄식은 더 큰 괴로움만 낳고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했음을 드러낼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Ⅴ. 역경은 운명의 신이 엮어주는 기회」중에서

죽음이 반드시 다가온다는 잔인한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무한하지 않고 시간의 상당 부분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간이 앞으로 얼마만큼 남아 있는지도 전혀 모릅니다. 사실 오늘이 마지막 날일 수도 있죠. 어쩌면 내일이 마지막 날일지도 모릅니다. 몇 주, 몇 달, 몇 년이 남았을 수도 있겠지만, 유일한 진실은 우리 중 누구도 그날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Ⅵ. 죽음을 기억해야 오늘이 빛난다」중에서

세네카는 모든 계획과 꿈을 은퇴할 때까지 미뤄두는 사람을 비웃었습니다. 당신은 그때까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정말 확신합니까? 그렇다면 오랫동안 미뤄둔 일을 거뜬히 해낼 만큼 미래에도 건강하리라 확신합니까? 모든 게 잘 풀리다손 치더라도, 왜 당신 인생의 대부분이 지나버릴 때까지 삶을 사는 것을 미루려고 하나요?
---「Ⅵ. 죽음을 기억해야 오늘이 빛난다」중에서

당신이 새로이 긍정적인 습관을 익히려고 한다면 벗어나고 싶은 것을 지닌 사람과는 교제를 피하는 것이 최선일지도 모릅니다. 그 대신 가치관이 같거나 존경할 만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과 어울려보세요. 고대 철학자들이 학교로 모여들곤 했던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Ⅶ.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옆 사람부터 돌아봐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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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인생의 정답으로 느껴질 책.
- [데일리메일]
이 책은 스토아철학에서 현대인에게 도움이 될 정수를 뽑아 매우 짧은 분량으로 풀어냈다. 존 셀라스는 현대인들에게 더 행복하고 나은 사람이 되는 방법을 감탄스러울 정도로 명쾌하고 간결하게 전한다.
- [가디언]
이해하기 쉬우며 몰입하게 만드는 철학책.
- [스코츠맨]
훌륭하다! 셀라스는 삶의 방식으로서의 스토아철학을 누구든 실천할 수 있도록 명쾌하고 쉽게 설명한다. 이는 누구나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이다.
- 나이절 워버턴 (『철학의 역사』 저자)
존 셀라스는 스토아 철학자처럼 일주일 동안 살아보는 것을 가르치는 모임의 창립 멤버로서 스토아철학을 권하는 데 이상적인 인물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셀라스의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스토아철학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명확하게 설명한다.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게 하고, 역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쌓는 데 훌륭한 지침이 된다.
- 리처드 소랍지 (킹스칼리지런던대학교 명예교수)
이 책은 현대인의 삶에 놀라우리만치 딱 들어맞는다. 존 셀라스는 위대한 로마 스토아 철학자들이 남긴 가르침의 정수만을 뽑아 감정을 관리하고, 역경을 상대하며, 죽음을 직시하고, 매 순간과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이 책은 왜 스토아철학이 우리 시대의 철학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지 훌륭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어보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앤서니 A. 롱 (UC버클리대학교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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